황반변성 초기증상 및 자가테스트 와 치료법 그리고 완치 가능성 알아 보기

우리 눈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망막 중에서도 황반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 황반이 여러 가지 이유로 변성이 생기는 것을 황반 변성이라고 합니다. 이 글에서는 황반 변성의 초기 증상 및 자가 테스트 방법과 치료를 하면 완치가 가능한지 알아보겠습니다.

 

 

 

황반 변성이란?

 

황반 변성이란 안구의 가장 깊숙한 위치에 존재하는 망막은 카메라의 필름 같은 역할을 하는데, 그 망막의 한가운데를 황반이라고 합니다. 빛과 색상을 감지하는 시 세포가 가장 집중되어 있어 시력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황반이라는 곳이 변성이 일어나 우리 눈의 시력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을 말합니다. 또 다른 말로 연령 관련 황반 변성이라고도 불리는데, 나이가 들면서 여러 가지 이유로 황반의 변성이 발생하는데 점점 진행이 되게 되면 결국 실명까지 될 수 있는 아주 위험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황반변성의 두 가지 종류

황반 변성을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건성과 습성 두 가지로 종류에 따라 증상 및 치료법이 서로 다릅니다.

• 건성 황반 변성은 망막 밑에 트루젠이라는 노폐물이 쌓여 시 세포의 기능을 서서히 저하 시켜 초기에는 시력 저하가 크지 않고 별 증상이 없어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노폐물이 쌓이면서 망막이 위축되고 말기에는 시력이 심각한 손상을 초래 합니다. 건성 황반 변성은 나이관련 황반변성의 대부분을 차지 한다고 합니다.

• 습성 황반 변성은 망막 밑 맥락막 부위에 비 정상적으로 신생 혈관(혈관)이 발행하는 경우를 말하며, 가장 큰 특징은 초기부터 시력이 급격히 저하되는데, 비 정상적인 신생 혈관이다 보니 매우 약하고 터지기 쉬워 신생 혈관에서 출혈 및 부종 일어나게 되면, 망막 구조를 빠르게 손상 시키기 때문에 치료 시기가 조금이라도 늦게 되면 실명까지 가는 응급 질환에 속하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초기증상

 

건성 황반 변성 같은 경우 별다른 증상이 없거나 중심 시야의 경미한 불편감, 왜곡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습성 황반 변성은 초기에는 글자나 직선이 흔들려 보이거나 휘어져 보이다가, 나중에는 단어를 읽을 때 글자의 공백이 보이거나, TV나 모니터를 볼 때 자막이 휘어져 보이거나 사람의 얼굴을 볼 때 중심부가 흐리거나 일그러져 보이는 증상과 그림을 볼 때 특정 부분이 지워진 것처럼 안 보이고, 물체가 찌그려져 변형이 되어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황반변성 자가진단 테스트(암슬러 격자 테스트)

황반 변성이 의심된다면 간단하게 집에서 진행할 수 있는 자가 진단 테스트(암슬러 격자 테스트) 방법을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황반 변성의 주요 전조 증상은 물체 중심에 안 보이는 부위가 생기는 “중심암점” 사물이 직선이 아니고 휘어 저 보이는 “변형 시” 등이 있습니다.

이 증상들을 두 눈을 이용하여 볼 때는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자가진단 테스트를 할 경우 꼭 한쪽 눈을 가리고 한쪽 눈씩 진행해야 합니다.

• 검사를 진행 할 때는 30cm 떨어진 상태에서 격자무뉘를 보세요
• 꼭 한쪽 눈 씩 가리고 중심의 검은 점을 보면서 진행 하시면 됩니다.
• 검은 점을 보면서 주변 선들을 보게 되면 혹시 휘어져 보이는 지 아니면 검은게 안 보이는 부분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중심의 점이 보이지 않거나 선이 휘어져 보이거나 끊어져 보이는 증상이 있거나, 중심 부분 및 주변 부분이 검게 안 보이는 부분이 보일 시 응급 질환일 수 있으므로 안과 방문 하셔서 꼭 망막 검사를 받아 보기를 권장합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자가진단 테스트(암슬러 격자 테스트)를 이용하면 황반 변성 증상을 스스로 검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가 진단으로 황반 변성을 조기 발견하는 것은 황반 변성 예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나이가 있는 고령층은 아침에 한 번씩 확인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치료법

황반변성중 건성황반 변성 같은 경우 초기 단계에서 확인이 된다면 꾸준히 관리를 잘한다면, 진행 악화를 막는 것이 목표입니다.

 

1. 생활습관 교정

나이 관련 황반 변성 같은 경우 위험 인자인 고지혈증 및 비만 등에 대한 치료, 금연, 자외선 차단을 위한 선글라스 착용 등으로 진행 악화를 막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영양보충제

건성 황반 변성 같은 경우 눈 영양제라 임상 시험결과 도움을 많이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C, 비타민E, 베타카로틴, 아연, 구리 등으로 구성된 영양제를 복용하였을 때 5년 후 나이 관련 황반 변성의 진행할 확률이 25% 감소한다는 결과를 도출하였고, 루테인, 제아잔틴, 오메가 3 등 불포화 지방산 등을 추가로 복용하게 되면 건성 황반 변성 진행을 추가적으로 낮추는 데 많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3.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안구 내 주사치료 요법

습성 황반 변성 같은 경우 신생혈관 생성은 혈관내피성장인자가 주된 역할을 담당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항혈관 내피성장인자를 안구 내 주사하는 치료는, 습성 황반 변성을 진단받은 환자는 보통 한 달에 3회 정도 주사를 맞게 되면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후 상태에 따라 주사 간격 및 횟수를 일 년에 5~7회 정도로 맞게 된다고 합니다.

 

4. 레이저 치료 요법

습성 황반 변성의 치료에 흔히 사용되는 레이저 광응고술은 황반부의 바깥쪽에 있는 맥락막 신생혈관의 치료에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레이저 치료 요법 같은 경우,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를 안구 내 주사 치료하는 요법에서 효과가 없는 경우 레이저 치료 요법과 병행하여 치료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완치여부

황반 변성 같은 경우 조기 진단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황반 변성의 진행이 많이 된 경우 약물 투여나 광 역학치료, 유리체강내 주사 즉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안구 내 주사 및 수술과 같은 다양한 치료를 진행하고 있지만, 워낙 세포의 밀집도가 높다 보니 일찍 발견할수록 망막 세포의 손상이 적어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으나 이미 손상이 된 망막 신경 손상은 치료를 통해 호전되는 것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황반 변성의 주된 치료는 더 이상 진행이 되지 않게 하지 위한 목적이 최우선 이하고 생각하셔야 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안과 검진 및 자가 진단 테스트를 통해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우리 눈의 노화가 되면서 나타날 수 있는 황반 변성의 초기 증상 및 집에서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가 테스트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황변 변성 같은 경우 치료가 까다롭고 완치가 되지 않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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