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막염 원인 및 초기 증상과 치료, 전염 여부 확인하기

봄이 오면서 결막염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결막염의 원인은 요즘처럼 공기가 좋지 않거나, 꽃가루, 미세 먼지등의 의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럼 결막염의 초기 증상과 발병 시 치료는 어떻게 진행하는지 전염성은 얼마나 높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결막염이란?

결막은 우리 눈의 외부를 감싼 점막의 조직으로 안구와 안검을 결합하는 막으로, 윗 눈꺼풀을 뒤집거나 아래 눈꺼풀을 뒤집었을 때 진한 분홍색을 띠는 부분을 뜻하며 이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은 결막염이라고 합니다.

 

 

 

결막염의 원인

결막염이라고 하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유행성 결막염이 떠오를 것 같습니다.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유행성 결막염 외에도 눈이 간지럽거나 충혈이 되는 주요 증상을 가진 다양한 결막염이 존재합니다. 일반적으로 결막염의 주된 원인은 아래 4가지의 의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1. 감염(세균성, 바이러스성, 단순포진, 클라미디아, 임질 구균성 등)
2. 알레르기
3. 콘택트렌즈
4. 외상

 

결막염 같은 경우 원인에 따라 크게 4가지로 분류됩니다. 일반적으로 감염으로 발생하는 ” 바이러스성 결막염, ” 세균성 결막염” 과민반응에 의한 “알레르기성 결막염”, 콘택트렌즈 착용으로 발생하는 “거대유두 결막염”으로 구분됩니다.

 

 

 

초기증상

결막염의 초기 증상은 원인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지만 대부분 1주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눈의 가려움, 눈물, 충혈, 눈부심,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결막염 증상은 발병 후 3~4일이 가장 심하며, 이후 점차 증상이 줄어들게 되면 보통 20일 정도 지나게 되면 일반적인 증상이 없어지게 됩니다.

• 본인이 느끼는 자각증상들 ( 통증, 이물감, 눈부심, 눈곱, 눈물, 가려움증 등)
•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충혈, 결막부종, 결막하 출혈, 여포, 위막 등)

 

 

 

치료방법

결막염의 치료를 위해서는 바이러스성인지 세균성 인지가 중요합니다. 바이러스성 결막염에 걸린 경우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대략 2주 정도면 대부분은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며, 추가적인 감염을 막기 위해 항생제 점안하여 염증 반응을 줄이기 위해 스테로이드를 점안할 수도 있습니다

 

세균성 같은 경우 항생제 안약을 사용하여 1~2주 정도 치료 하면 자연스럽게 호전된다고 합니다. 그 외 알레르기성 결막염 같은 경우 항히스타민제를 이용하여 염증 반응을 줄여 주게 됩니다.

 

약물치료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항생제 및 스테로이드 안약을 사용하며, 인공 눈물을 이용하여 증상을 줄여 줄 수 있습니다.

 

비약물치료

결막염 같은 경우 눈의 통증이 심할 경우 냉찜질을 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대중요법으로 소금물을 이용하여 눈을 세척하는 경우가 들어 있는대 이는 각막, 결막의 손상 및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절대 피하셔야 합니다. 필요한 경우 인공 눈물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결막염의 전염성

유행성 결막염은 신체접촉이나 분비물, 옷, 수건 등의 매개물을 접촉한 경우 전염이 될 수 있으며 주로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며 눈의 결막 및 각막에 염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유행성 결막염은 특히 높은 감염력으로 영구적인 시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감염된 환자와 접촉되지 않도록 특히 주의하여야 합니다

 

 

 

유행성 결막염의 예방법

• 가장 중요한 수칙을 눈을 비비지 않는 것입니다. 눈이 가려울 경우 손으로 비비기보다는 인공눈물을 점안합니다.
• 가족 간 전염이 잘되기 때문에 환자와 사용한 물건, 수건, 비누, 침구류는 따로 사용해야 합니다.
• 여름철 물놀이 할 때 물안경을 착용하며, 물놀이 시 콘택트렌즈 착용을 절대 피해야 합니다.
• 손을 자주 씻는 습관을 들이는 것은 유행성 결막염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 감염에도 큰 도움이 되니 손 씨는 습관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결막염의 원인 및 초기 증상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결막염의 걸렸을 때 어떻게 치료하는지, 결막염에 걸리지 않게 주의해야 하는 예방법은 무엇인지 잘 숙지하여 눈 건강을 잘 지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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