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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교통사고 합의 요령 8가지 팁

by az아재 2023. 11. 13.

교통사고 합의요령

운전을 하시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사고가 나는 경우가 한 번쯤 있으셨을 것입니다.  대부분 사고를 겪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보험사에게 일임하여 일처리를 맞기게 됩니다. 하지만 믿고 있던 내 보험사가 내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으실 것입니다. 이글에서는 교통사고가 났을 때 합의 요령을 8가지 꿀팁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보험사에서 주장하는 과실기록은 무시해도 된다

교통사고가 나게 되면 보험사에서 우선 과실정도를 연락을 주게 됩니다. 피해자에게 보통 10~20% 높여주는 게 관행이고 쌍방 과실의 가까울수록 대인 협상이 쉽기 때문입니다. 10% 과실은 사고 시 당당하게 낮춰 달라고 당당히 요구해야 하고, 소송으로 갔을 때는 대부분 과실이 10% 정도 이상 낮아지게 됩니다. 과실의 경우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상대과실이 큰 경우에 해당됩니다. 

 

 

변호사와 손해사정인의 차이를 구별하자

교통사고 경찰관교통사고 교통사고 견인

 

손해사정인은 손해액과 보험금 계산을 주로 하는 업무만 하게 됩니다. 소송보다 수수료가 저렴하고 보상금을 빨리 받는다는 장점이 있고, 적당한 선에서 합의를 끌어내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변호사는 수수료를 보통 합의금의 10% 정도 비싸지만, 최대한 보상금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시간이 보통 2~3년 정도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필요한 부분의 모든 부위를 촬영할 수 있다

교통사고가 나게 되면 보통 MRI 및 CT 촬영을 하게 되는데, 이는 부상을 진단하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보험사는 목이나 허리 하나만 찍을 수 있다고 하는데, 이것은 그들만의 규정일 뿐입니다. 보험사에서 지급을 거부하면 금융감독원 또는 소비자원에 민원을 넣어 이의제기를 하면 해결 받을 수 있습니다. 

 

 

퇴원은 대도록 빨리하는 것보다는 천천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입원 휠체어휠체어 끌어주는 사진

 

보통 보험사에서는 남은 진단 일수에 진료비, 치료비를 돈으로 준다고 퇴원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여기서 보너스를 받는 기분으로 사인을 하고 퇴원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입원기간이 늘어날수록 보험사에서 보생 해줘야 할 치료비 금액이 커지고, 빨리 퇴원을 시키게 되면 담당보험사 직원의 실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환자에게는 유리한 게 없습니다. 최대한 치료할 수 있는 부분은 진행한 후에 퇴원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월급을 받든 안 받든, 휴업 손해액은 동일합니다

보통 2주 진단을 받게 되면 월금의 50%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연봉이 보통 6,000만 원이라고 하면 월급을 500만 원을 받을 수 있도록 법으로 보장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치료비 및 위자료도 같이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험사에서 실제 손해액만 준다거나 각종 세금이나 공과금을 제외한 실수령액을 보장해 주겠다는 것은 이의제기를 할 수 있습니다. 

 

 

각종 서류들은 천천히 읽어보고 검토하기

백미러로 본 교통사고교통사고 정면충돌교통사고 바퀴 손상

 

입원을 하게 되면 보험회사 직원이 서류를 들고 와서 사인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서류를 보게 되면 굉장히 복잡하고 글들이 너무 많다 보니 그냥 사인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서류를 천천히 읽어보시고 불리한 것 같거나 애매한 조항이 있는 경우 조언을 구하셔야 합니다. 

 

또한 진료열람 기록 권한은 절대로 사인을 하시면 안 됩니다.  소송보험사에서 자문병원을 통해 유리한 판정을 받을 수 있으므로, 의사에 따라 견해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진료열람기록 권한은 사인을 해주시 않으시기 바랍니다. 

 

 

장해진단은 보험회사 자문병원에서 받지 마세요

흔히 교통사고 전문병원이라고 불리는 병원들이 있습니다. 이런 병원은 보험회사 직원이 자주 드나들다 보니 의사와 친분이 생기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2~3주는 쉽게 줄지 모르지만 그 이상으로 낮추려는 경향이 많습니다. 진단은 다른 병원에 먼저 가서 받는 편이 좋을 수 있습니다. 

 

 

나의 보험사를 100% 믿지 마라

 

교통사고가 나게 되면 내가 가입한 보험사는 100% 나의 편일 거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보험사 직원끼리 어느 정도  친분이 있어서 가해가 피해자들이 알게 모르게 약간의 과실을 조절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제대로 과실을 잡아주고, 제대로 일 처리를 해야 하는 내 보험사 직원이 나에게 불리하게 나오는 것 같으면 조금 번거롭더라도 알아보고 내 보험사에게 항의하시기 바랍니다.